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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철수 리>, 9월 7일 SBS '꼬꼬무' 통해 '이철수 사건' 조명!

실제 인물 이철수 친구 ‘랑코 야마다’와 영화 제작진, 9월 초 내한

이 경 기 기자 | 기사입력 2023/08/28 [07:23]

<프리 철수 리>, 9월 7일 SBS '꼬꼬무' 통해 '이철수 사건' 조명!

실제 인물 이철수 친구 ‘랑코 야마다’와 영화 제작진, 9월 초 내한

이 경 기 기자 | 입력 : 2023/08/28 [07:23]

 

▲ 프리 철수 리  © 커넥트 픽처스



센세이셔널한 ‘이철수 사건’,
 
 
SBS ‘꼬꼬무’ 9월7일 방송!
 
영화 <프리 철수 리>와 동일 사건 방송에서 먼저 조명
 
 
실제 인물인 이철수의 친구 ‘랑코 야마다’와 영화 제작진, 9월 초
 
내한
 
     
 
 
다큐멘터리 <프리 철수 리>에서 전모를 다룬 ‘이철수
 
사건’이 SBS 간판 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
 
날 이야기(꼬꼬무)’에서 9월7일 먼저 조명된다. 
 
 
 
방송을 앞두고 짧은 예고편이 공개돼, SBS ‘꼬꼬무’에서
 
소개될 ‘이철수 사건’은 영화 <프리 철수 리>가 담은 ‘이
 
 
철수 사건’과 어떻게 같고 또 다를지, 호기심을 자극하
 
 
며 기대를 모은다.
 
 
 
‘이철수 사건’을 실제 맡았던 변호사이자 이철수
 
의 가장 가까운 친구였던 ‘랑코 야마다’와 감독 등 영
 
화 제작진은 9월 첫 주 한국을 방문, 관객들과 직접 만
 
나 사건과 영화에 관해 생생한 비하인드를 들려줄 예정
 
이다.
 
 
1970,80년대 미국 뒤흔든 ‘이철수 사건’,
 
억울하게 사형 선고 받은 21세 한인 이민자 이철수와
 
이철수 구명 위해 인생 건 사람들의 ‘프리 철수 리’ 운동,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제 사건 다루는 SBS ‘꼬꼬무’ 통해 공개 예고!

 
 
‘이철수 사건’은 1970년대 미국 샌프란시스코 차이나
 
타운에 거주하던 21세의 한인 이민자 ‘이철수’가 백인
 
목격자들의 엉터리 증언으로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사형 선고를 받은 사건을 의미한다.
 
 
당시 이철수가 인종차별적인 시선으로 인해 누명을 쓴
 
사실이 밝혀지면서 한인사회는 물론 아시안아메리칸 커
 
뮤니티 전체가 구명 운동에 나섰다.
 
 
이 사건으로 인해 이철수의 가장 가까운 친구였던 ‘랑코
 
야마다’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변호사와 활동가로 인생
 
의 진로를 바꾸기도 했다.
 
이후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자그마치 10년간이나 재
 
 
판이 이어졌던, 한국 이민사에서 가장 센세이셔널한 사
 
건으로 손꼽히나 그 전모가 제대로 밝혀진 적이 없다.
 
 
 
특히나 한국 사회가 꼭 알아야 하는 사건임에도 불구하
 
고 국내에는 제대로 알려진 적이 없는 ‘이철수 사건’을,
 
저널리스트 출신의 하줄리, 이성민, 두 재미 한인 감독
 
이 6년이라는 긴 시간에 걸쳐 다큐멘터리로 담아냈다.
 
 
 
 
그 ‘이철수 사건’을 9월7일 SBS ‘꼬꼬무’에서 ‘이상한
 
나라의 철수 리’라는 타이틀로 먼저 조명한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사건을 장현성, 장성규, 장도연 3명의 이야기꾼을
 
통해 들려주는 SBS 간판 프로그램. 독특한 형식과 흥미
 
진진한 전개로 큰 인기를 얻으며 시즌3을 방송 중인 ‘꼬
 
무’에서 ‘이철수 사건’을 어떻게 소개할지, 영화 <프리
 
철수 리>와는 또 어떻게 다른 측면에서 조명할지 호기심
 
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영화 개봉은 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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