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 Once>, 아카데미 수상곡 보다 if you want me가 더 많은 환대 받아아일랜드 뮤지컬 영화 진면목 과시
아일랜드 음악인들의 저력을 유감없이 드러내 준 히트 작이 <원스 Once>(2006).
아카데미 회원들은 사운드트랙 중 'Falling Slowly'를 주제가 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그렇지만 음악 애호가들은 애조된 발라드 '
2006년 공개된 <원스>는 클래식 뮤지컬 영화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만큼 작품과 흥행 모두 호평을 얻어낸 바 있다.
영화 호응을 등에 업고 뮤지컬 무대로 올려 진 원작은 2011년 ‘토니 어워드 최고 뮤지컬 the Tony Award for Best Musical’를 따내는 성과를 거둔다.
아일랜드에서 제작된 <원스>는 글렌 한사드 Glen Hansard와 마케타 이글로바 Markéta Irglová가 남자 Guy와 소녀 Girl라는 배역을 맡고 있다.
더블린의 야심찬 음악가 두 명이 펼쳐 주는 사연을 다수의 음악을 통해 들려주고 있다.
듀엣 곡 ‘Falling Slowly’를 포함하여 영화의 모든 노래를 직접 작곡하는 음악적 능력을 발휘한다.
이러한 열정 덕분에 사랑의 발라드 ‘Falling Slowly’는 예상을 깨고 아카데미 주제가 상을 따내는 성과를 거둔다.
‘Falling Slowly’는 아무리 어려움이 있다고 해도 다른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다는 희망과 사랑을 노래하고 있는 곡이다.
극중 사내 Guy는 소녀 Girl에게 음악을 가르친다.
이런 교습 과정을 통해 그녀는 그와 완벽하게 일치하는 감정을 갖게 된다.
포크적인 사운드부터 애절한 가사를 담고 있는 ‘Falling Slowly’.
뮤지컬 영화에서만 들을 수 있는 러브 송 형식을 충실하게 따르고 있다.
국내외 적으로 영화 음악 애호가들의 환대를 받아냈던 If You Want Me'는 그녀가 휴대용 CD 플레이어 밧데리를 구입해서 집으로 향하는 거리를 걸어올 때 불러 주는 노래.
그녀가 그에 대해 자신에게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보내 달라는 가사 내용을 들려주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 오에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